요즘 제가 블로그와 마케팅 공부 등 여러 가지를 시작하였는데요. 그중에서도 블로그 체험단을 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공짜로 밥을 먹으면서, 방문하는 식당/카페 등의 홍보를 돕는 활동인데요. 이것을 중간에서 연결해 주는 사이트를 제가 아는 대로 모아봤습니다. 블로그를 막 시작하고, 체험단에 도전하는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거라 확신합니다.
블로그 체험단 사이트 (마지막 수정, 2023년 3월)
- 리뷰플레이스 : https://www.reviewplace.co.kr/
- 모두의 블로그 : https://modublog.co.kr/
- 레뷰: https://www.revu.net/
- 디너의 여왕 : https://dinnerqueen.net/
- 티블 : https://www.tble.kr/
- 오마이블로그: https://www.kormedia.co.kr/
- 체험단 닷컴 : http://chehumdan.com/
- 포블로그 : http://4blog.net/
- 클라우드리뷰 : http://www.nugunablog.co.kr/
- 놀러와 체험단 : https://www.cometoplay.kr/
- 구구다스 : https://99das.com/
- 리뷰통 : http://reviewtong.co.kr/main.php
- 리뷰어스 : https://www.reviewus.co.kr/index.php
- 마녀체험단 : http://www.witchad.kr/
- 리뷰쉐어 : https://reviewshare.io/
- 리얼리뷰 : https://www.real-review.kr/
- 링블 : https://www.ringble.co.kr/
- 세이블로그 : https://www.sayblog.co.kr/main/index.php
- 스토리앤 미디어 : https://www.storyn.kr/
- 레용블로그 : http://leyongblog.com/
- 픽미 : https://www.pick-me.kr/
- 시원뷰 : https://www.sioneview.com/
- 파블로 체험단 : https://www.powerblogs.kr/
더 많은 곳을 할 수 도 있겠지만, 너무 많으면 리뷰 신청하고 당첨 확인하는 것도 피곤한 일입니다. 사이트별로 들어가보시고 가입하시기 전에, 자신의 지역이나 자신에게 필요한 체험단 프로그램이 있는 지 먼저 확인하고 사용해보세요.
저는 위 사이트 중에서 포블로그, 리뷰, 오마이블로그, 모두의 블로그, 디너의 여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지금 제가 이글을 작성하는 사이에도 체험단 사이트는 계속 등장하고, 사라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런 체험단 프로그램을 크롤링 한뒤 모아 보여주는 사이트도 있습니다. (모아스픽 : https://www.moaspick.com/)
하지만 모아스픽은 들어가서 보시면, 다른 광고가 덕지덕지 붙어 있어서 사이트가 로딩이 느리고, 글 사이에 광고가 너무 많아서 불편할정도입니다.
체험단 선정 잘 되는 팁
보통은 블로그 방문자수가 많으면 많을 수록 잘 선정된다고 알고 있는데요. 반은 맞고 반은 틀립니다. 제가 사용하고 있는 네이버 블로그는 저도 2006년부터 글을 썼지만, 정말 간헐적으로 썻다 지웠다를 반복한 블로그입니다. 현재 매일 30명 정도의 아주 적은 방문자를 가지고 있는 데도 선정이 되었습니다.
제가 경험한 것을 위주로 노하우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내 블로그 카테고리와 체험단/리뷰할 상품이 잘 맞는가?
톤앤매너(tone and Manner)라고 하죠?! 맛집리뷰를 한다면 내 블로그 글에 기존의 '맛집'리뷰를 한 흔적이 몇개는 있으셔야합니다. 이건 높은 퀄리티의 사진이나 글솜씨가 아니라, 리뷰의 진정성이나 사람냄새 이런 것들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맛집 체험단을 노리신다면, 이와 비슷한 리뷰를 3-5개는 올려보세요. 그 후에 경쟁률이 낮은 체험단위주로 신청해보면서 몇가지 선정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격이 너무 비싸지 않더라도, 공들여 리뷰하는 모습이 체험단 사이트에 쌓일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신청메세지에서 어필하기!
체험단 신청할 때 보면, 메세지를 적도록하는 칸이 있습니다. 이곳에 자신이 쓰는 카메라 기종이나 최신휴대폰을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말하여 어필하는 방버도 있고요. 제가 첫 선정된 곳은 바로 집근처였습니다. 저는 제가 찐 지역주민임을 어필했고요. 때마침 우리동네에서 많이 활동한 흔적들이 포스팅에 남아 있었습니다.
정확히 선정이유는 알 수 없지만, 그대로 어필해볼만한 부분입니다.
가격이 낮은! 경쟁률이 낮은 저가 제품부터 시작
마감 임박 순으로 체험단 프로그램을 살펴보면서, 경쟁률이 낮은 제품부터 공략해보세요. 저가 상품이어도 가이드라인을 따라서 정성스레 글을 쓰구요. 검색을 통해 기존에 미리 발행된 포스팅있는지 살펴보면서 벤치마킹하세요. 체험단이 처음이라면 이런 방법으로 자연스레 리뷰글 쓰는 감각을 익힐 수 있구요. 체험단 사이트 내에서도 신뢰를 쌓아가게 됩니다.
신생 체험단 업체를 찾으세요!
오늘 제가 올려드린 사이트들은 사실 제법 유서깊은 사이트랍니다. 하지만, 신생체험단 업체를 찾아보면 선정된 확률이 높습니다. 다만 체험가능한 제화가 적거나 사이트가 불안정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경쟁률이 낮기 때문에 그정도의 불편함을 감내할 만 합니다.
체험단을 하면 뭐가 좋은가?
블로그를 성장시키는 데 초반에 체험단 사이트만큼 좋은 것도 없는 것 같습니다. 내돈내산이 아닌 남의 돈으로 이런 저런 체험을 해보는 것도 쏠쏠하고요. 블로그를 하다보면 어떤 글을 써야할지, 어떤 컨텐츠를 생산해야할지 막막할 때가 있어요. 언제가 글감이 생긴다는 점에서 좋고요.
체험단에 선정이 된다면 나는 단순히 꽁짜밥 먹는 사람이 라기 보다는 이 업체와 나는 '협업'하는 사이가 됩니다. 이 식당이 승승 자구하고 인기를 끌어야, 검색을 통해 내 블로그에 들어오는 유입도 높아집니다. 그래서 글을 좀더 신경써서 쓰게되고, 자연스레 컨텐츠의 질도 올라게 되는 것 같습니다.
더둘어 방문자도 더 들어오고, 블로그이 영향력이 커지면 더 많은 체험단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내돈을 냈으면 안했을 것 같은 것들, 내돈으로 체험하지 않았을 것을 체험해보게 되는 것 같아요. 내가 지금까지 보고 경험한 것을 뛰어넘는 경험을 허락해 주는 것도 체험단이라 생각합니다.
블로그를 저도 이제 막 다시 알아가고 있습니다. 작년 말부터 블로그 관련된 강의와 유튜브를 보기 시작하였고 1월부터 행도에 옮겼습니다. 여러분들도 약간의 팁만 알면 얼마든지, 내 주머니를 지키며 즐거운 블로그 생활을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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