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임신과 출산 관련 의료비 부담을 줄이려고 정부에서 바우처를 지급합니다. 오늘은 임신 지원금 바우처에 대해서 알아보고, 어떻게 신청할 수 있는지, 어떤 혜택이 있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임신을 계획 중이거나 임신 초기에 있는 분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임신 바우처 지원금액
- 한명 (단태아) 100만원,
- 두명 (다태아) 140만원
2021년에는 각 60만원, 100만원 이었는데 작년부터 지원금액이 상향되었습니다. 임신 중에도 출산 후에도 여러모로 돈 들어갈 일이 많은데, 조금이라도 숨이 트이는 지원금이라고 생각됩니다.
지원대상
- 임산부
- 2세 미만 영유아의 법정대리인
임신 중 신청하지 못한 사람(유산, 사산자)도 포함하여 신청가능합니다. (17년 9월 19일 이후부터 적용)
자궁 외 임신도 유산에 포함 되어 신청가능합니다. (19년 7월 1일 이후)
만 19세 이하의 청소년이라면, 청소년 산모 임신. 출산 의료비를 동시에 지원이 가능합니다. (21년 2월 21일 고시)
신청방법
(1) 방문신청
- 산부인과에서 건강보험 임신 출산 진료비 지원신청 및 임신확인서 발급
- 임신확인서를 들고, 국민건강보험공단 및 전담 금융기관 (카드사, 은행), 주민센터, 보건소 등을 방문하여 신청
(2) 온라인 신청
- 산부인과 측에서 임신확인정보를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에 입력
- 임산부가 직접 국민건강보험공단 앱 또는 홈페이지, 정부 24, 전담금융기관을 통해 신청
전담 금융기관 접수처
BC카드 | IBK 기업은행, NH농협, 우리은행, 수협은행, 우체국, SC은행, 대구은행, 부산은행, 경남은행, 제주은행, 전북은행, 광주은행 전국 영업점 |
롯데카드 | 롯데백화점 카드센터, 롯데카드 지점 |
삼성카드 | 백화점 고객센터 및 지역단 가입센터, 새마을금고 |
KB국민카드 | 온라인 KB 국민 카드, KB국민은행 전국 영업점 |
신한카드 | 온라인 신한카드, 신한은행 전국 영업점 |
사용방법 및 기간
사용금액은 전자바우처 형태로 '국민행복카드'로 지급됩니다. 모든 진료비 및 약제, 치료 재료 구입비에 사용가능합니다.
바우처를 발급받은 날로부터 2년까지 사용가능하다고 합니다.
사용처가 모든 요양기관으로 되어있는데, 요양기관은 병의원, 약국, 한의원, 한방병원 등을 포함합니다.
영유아의 국가예방접종뿐만 아니라 비급여 예방접종에도 사용가능합니다.
나라에서 지원하는 임신 출산 지원 혜택들이 많습니다. 지자체 별로 다른 추가적인 지원 사항들이 있으니, 모두 숙지하고 주머니 두둑하게 챙겨가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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